반응형 골프라운드5 구룡대 체력단련장 코스 공략②|동용추 10~18홀 후반 9홀, 동용추는 어디에서 욕심을 버리느냐가 중요하다구룡대 후반은 동용추 코스 10~18번홀, REGULAR 기준 2,923m / Par 36입니다. 예전에는 암용추 코스로 불렸던 곳입니다.전체 코스맵을 보면 서용추와 이어지지만, 동용추에 들어서면 물과 벙커가 플레이에 좀 더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홀이 눈에 띕니다.특히 후반에는 단순히 거리를 많이 보내는 것보다 어느 쪽으로 보내고, 어디에서 다음 샷을 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⑩ 10번 홀|Par 4 · 339m · HDCP 9후반 첫 홀, 다시 리듬부터 잡는다REGULAR 기준 339m의 Par 4입니다. 실제 티잉구역에서 보면 페어웨이가 비교적 편안하게 열려 있고, 사진 촬영 당시 티에서는 340m가 표시됐습니다.후반 첫 홀이라고 드라이버부터 힘을 .. 2026. 9. 3. 스크린이나 필드나 스코어가 비슷한 이유|문제는 스윙이 아니라 그린 공략이었다 오늘 아침 연습장에서 스크린 라운드를 하다가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세컨드 샷을 남겨놓고 그린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제가 별생각 없이 그린 중앙에 조준점을 가져다 놓고 있었습니다.벙커가 어디 있는지, 핀이 앞인지 뒤인지, 어느 쪽으로 미스하면 어려운지….그런 건 거의 생각하지 않고 말이죠.그냥,"그린 중앙에 올리자."그리고 쳤습니다.그 순간 얼마 전에 썼던 글이 생각났습니다.「연습장에서는 잘 맞는데 필드에서는 왜 안 맞을까?」그 글에서는 연습장과 필드의 차이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른 의문이 생겼습니다.나는 스크린과 필드 스코어가 왜 크게 다르지 않을까?생각해 보니 이유가 꽤 재미있습니다.스크린이 필드보다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보통 스크린 골프가 실제 필드보다 쉽다고 생각했었습니다.. 2026. 8. 21. 🏌️ 구룡대 체력단련장 코스 공략①|서용추 코스 1~9홀 홀별 분석과 실전 전략 넓어 보여도 스코어 내기는 만만하지 않았습니다구룡대 체력단련장은 서용추와 동용추, 총 18홀 Par 7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 서용추 1번부터 9번 홀까지 제가 실제로 라운드하면서 느꼈던 공략 포인트를 홀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서용추는 REGULAR 티 기준 2,933m, Par 36입니다. 처음 티잉구역에 서면 페어웨이가 비교적 넓어 보이는 홀이 많고 산을 배경으로 시야도 시원하게 열려 있어서 크게 까다롭지 않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직접 돌아보니 페어웨이가 넓어 보인다는 것과 스코어를 쉽게 낼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였습니다. 티샷이 어느 위치에 떨어지느냐에 따라 세컨드샷의 부담이 달라지고, 짧은 Par 4에서는 오히려 거리 욕심 때문에 다음 샷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 2026. 8. 10. 골프 코스를 이해하면 스코어가 줄어든다①|지피지기 백전불태, 골퍼의 진짜 상대는 누구인가 골프를 치다 보면 가끔 이런 동반자를 만납니다. 누가 드라이버를 조금 멀리 보내면 갑자기 힘이 들어갑니다.동반자가 버디를 하면 다음 홀에서 어떻게든 만회하려고 하고, 비슷한 거리에서 한 클럽 짧게 잡는 사람을 보면 자신도 따라 짧은 클럽을 꺼냅니다. 저도 그런 마음이 전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일 겁니다.같이 라운드하는 사람이 드라이버를 멀리 보내면 괜히 한 번 더 세게 치고 싶어지고, 동반자가 핀에 붙이면 저도 핀을 바로 보고 싶어지고 말이죠. 그런데 골프를 오래 치면서 한 가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기를 쓰고 이겨야 할 상대가 정말 옆에서 함께 걷고 있는 동반자일까? 저는 이제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골프에서 내가 상대해야 할 것은 동반자가 아닙니다.눈앞의 코스이고, 바람이고, 경사이고, 그.. 2026. 7. 22. 장마철 골프, 비 예보만 믿으면 안 되는 이유|골프 날씨 앱 3가지와 비구름 레이더 활용법 장마철에는 골프장 예약보다 날씨를 맞히는 일이 더 어렵습니다.며칠 전부터 기상예보를 계속 확인했습니다. 하루 종일 비가 오는 예보는 아니었고, 시간대별로 비가 내렸다 그치는 정도였습니다.‘이 정도면 라운드는 가능하겠는데?’골프장에서도 당일 기상 상황을 보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고 해서 일단 출발했습니다.그런데 골프장에 도착하자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쏟아졌습니다.동반자들과 잠시 기다려봤지만 이런 상태에서 라운드를 시작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했습니다. 결국 취소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그런데 더 황당한 일은 그다음이었습니다.집에 도착하고 약 한 시간 뒤, 거짓말처럼 비가 그쳤습니다.‘조금만 더 기다렸으면 칠 수 있었던 것 아닐까?’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이런 .. 2026. 7.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