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골프코스공략9 구룡대 체력단련장 코스 공략②|동용추 10~18홀 후반 9홀, 동용추는 어디에서 욕심을 버리느냐가 중요하다구룡대 후반은 동용추 코스 10~18번홀, REGULAR 기준 2,923m / Par 36입니다. 예전에는 암용추 코스로 불렸던 곳입니다.전체 코스맵을 보면 서용추와 이어지지만, 동용추에 들어서면 물과 벙커가 플레이에 좀 더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홀이 눈에 띕니다.특히 후반에는 단순히 거리를 많이 보내는 것보다 어느 쪽으로 보내고, 어디에서 다음 샷을 할 것인지가 중요합니다.⑩ 10번 홀|Par 4 · 339m · HDCP 9후반 첫 홀, 다시 리듬부터 잡는다REGULAR 기준 339m의 Par 4입니다. 실제 티잉구역에서 보면 페어웨이가 비교적 편안하게 열려 있고, 사진 촬영 당시 티에서는 340m가 표시됐습니다.후반 첫 홀이라고 드라이버부터 힘을 .. 2026. 9. 3. 파4 티샷은 무조건 드라이버일까?|3번 우드가 스코어를 지키는 순간 파4 티박스에 올라서면 거리를 확인하기도 전에 드라이버부터 꺼내게 됩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파4 티샷은 당연히 드라이버라고 생각했고, 최대한 멀리 보내야 세컨드샷이 쉬워진다고 믿었습니다.그런데 필드에서는 20m를 더 보내는 것보다 다음 샷을 칠 수 있는 자리에 공을 놓는 것이 더 중요했습니다. 드라이버가 러프나 경사면으로 가면 짧은 아이언을 잡고도 그린을 노리기 어렵지만, 3번 우드가 페어웨이에 놓이면 조금 긴 클럽으로도 제대로 된 세컨드샷을 할 수 있습니다.파4 티샷의 목적은 가장 멀리 보내는 것이 아니라, 가장 쉬운 세컨드샷을 남기는 것입니다.드라이버를 잡았는데 오히려 홀이 어려워지는 이유제 드라이버는 보통 잘 맞으면 캐리 230m 정도이고, 평균적으로는 210~220m 사이입니다. 문제는 거리.. 2026. 8. 24. 스크린이나 필드나 스코어가 비슷한 이유|문제는 스윙이 아니라 그린 공략이었다 오늘 아침 연습장에서 스크린 라운드를 하다가 조금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세컨드 샷을 남겨놓고 그린을 바라보고 있었는데, 제가 별생각 없이 그린 중앙에 조준점을 가져다 놓고 있었습니다.벙커가 어디 있는지, 핀이 앞인지 뒤인지, 어느 쪽으로 미스하면 어려운지….그런 건 거의 생각하지 않고 말이죠.그냥,"그린 중앙에 올리자."그리고 쳤습니다.그 순간 얼마 전에 썼던 글이 생각났습니다.「연습장에서는 잘 맞는데 필드에서는 왜 안 맞을까?」그 글에서는 연습장과 필드의 차이를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조금 다른 의문이 생겼습니다.나는 스크린과 필드 스코어가 왜 크게 다르지 않을까?생각해 보니 이유가 꽤 재미있습니다.스크린이 필드보다 쉬울 거라고 생각했는데보통 스크린 골프가 실제 필드보다 쉽다고 생각했었습니다.. 2026. 8. 21. 골프 코스를 이해하면 스코어가 줄어든다 ⑥-1|그린 공략은 핀이 아니라 ‘미스할 곳’을 먼저 봐야 한다 티잉그라운드에서는 대부분 페어웨이 전체를 봅니다.왼쪽에 OB가 있는지, 오른쪽에 해저드가 있는지, 벙커는 어느 거리에 있는지 확인한 뒤 목표를 정합니다.그런데 세컨드샷 지점에 도착하면 이상하게 이 과정이 사라집니다.거리측정기로 핀까지 거리를 잽니다.“핀까지 145m.”그리고 145m를 보낼 수 있는 클럽을 꺼냅니다.목표는 자연스럽게 하나가 됩니다.핀.하지만 그린 공략에서도 정말 핀이 가장 좋은 목표일까요?핀보다 먼저 봐야 할 것이 있다그린 중앙에 핀이 있고 주변에 특별한 위험요소가 없다면 핀을 직접 공략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문제는 핀이 그린 한쪽 끝에 있을 때입니다.오른쪽 핀 바로 옆에 벙커가 있을 수도 있고, 백핀 뒤로 심한 내리막이 기다릴 수도 있습니다. 왼쪽 핀 옆에 해저드가 있다면 조금만 미스.. 2026. 8. 11. 🏌️ 구룡대 체력단련장 코스 공략①|서용추 코스 1~9홀 홀별 분석과 실전 전략 넓어 보여도 스코어 내기는 만만하지 않았습니다구룡대 체력단련장은 서용추와 동용추, 총 18홀 Par 7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그중 서용추 1번부터 9번 홀까지 제가 실제로 라운드하면서 느꼈던 공략 포인트를 홀별로 정리해 보겠습니다.서용추는 REGULAR 티 기준 2,933m, Par 36입니다. 처음 티잉구역에 서면 페어웨이가 비교적 넓어 보이는 홀이 많고 산을 배경으로 시야도 시원하게 열려 있어서 크게 까다롭지 않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직접 돌아보니 페어웨이가 넓어 보인다는 것과 스코어를 쉽게 낼 수 있다는 것은 다른 문제였습니다. 티샷이 어느 위치에 떨어지느냐에 따라 세컨드샷의 부담이 달라지고, 짧은 Par 4에서는 오히려 거리 욕심 때문에 다음 샷을 어렵게 만드는 경우.. 2026. 8. 10. 📖 골프 코스를 이해하면 스코어가 줄어든다 ③티샷의 목적은 비거리가 아니라 확률이다 티샷은 가장 멀리 보내는 샷이 아니라, 가장 쉬운 두 번째 샷을 만드는 샷이다.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말 중 하나가 있습니다."오늘은 드라이버가 잘 맞았는데 스코어가 안 나왔어."반대로 스코어가 잘 나온 날을 떠올려 보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특별히 많이 늘어난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켰고, 다음 샷을 편하게 칠 수 있었던 날이 많습니다.아마추어 골퍼는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내는 샷'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싱글 골퍼와 상급자는 티샷을 '다음 샷을 가장 쉽게 만드는 샷'으로 생각합니다.이 작은 생각의 차이가 결국 스코어의 차이를 만듭니다. 티샷의 목적은 비거리가 아니라 확률이다드라이버는 골프백에서 가장 긴 클럽입니다.그래서 티잉구역에 올라서면 자연스럽게 "조금만 더 멀리 .. 2026. 7. 30.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