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골프코스공략5 골프 코스를 이해하면 스코어가 줄어든다 ⑥|그린 공략은 핀이 아니라 ‘미스할 곳’을 먼저 봐야 한다 티잉그라운드에서는 페어웨이 전체를 보면서 위험지역을 확인합니다.왼쪽에 OB가 있는지, 오른쪽에 해저드가 있는지, 벙커는 어느 거리에 있는지 살펴본 뒤 목표를 정합니다.그런데 세컨드샷 지점에 도착하면 이상하게 이런 과정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거리측정기로 핀까지 거리를 잽니다.“핀까지 145m.”그리고 145m를 보낼 수 있는 클럽을 꺼냅니다.그 순간부터 목표는 하나가 됩니다.핀.하지만 정말 핀이 우리가 노려야 할 가장 좋은 목표일까요?핀은 목표물이지만 항상 목표지점은 아니다그린 중앙에 핀이 꽂혀 있고 주변에 특별한 위험요소가 없다면 핀을 직접 공략해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문제는 핀이 그린 한쪽 끝에 있을 때입니다.오른쪽 핀 바로 옆에 벙커가 있을 수도 있고, 백핀 뒤로는 내리막 러프가 기다릴 수도 있.. 2026. 8. 11. 🏌️ 구룡대 체력단련장 코스 공략①|서용추 코스 1~9홀 홀별 분석과 실전 전략 넓어 보인다고 마음 놓으면 안 되는 코스구룡대 체력단련장은 서용추 코스와 동용추 코스, 총 18홀 Par 72로 구성되어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그중 전반 9홀인 서용추 코스를 살펴보겠습니다.서용추 코스는 REGULAR 티 기준 2,933m, Par 36입니다.실제로 티잉구역에 서보면 페어웨이가 비교적 넓어 보이는 홀이 많습니다. 산을 배경으로 시야도 시원하게 열려 있어 첫인상만 보면 크게 까다롭지 않아 보입니다.하지만 스코어를 결정하는 것은 단순한 페어웨이의 폭이 아닙니다.티샷을 어디에 떨어뜨리냐에 따라 다음 샷의 난도가 크게 달라지고, 짧은 Par 4에서는 거리 욕심이 오히려 스코어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 홀별 거리는 공식 코스 안내의 REGULAR 티 기준입니다. 실제 라운드에서는 당일.. 2026. 8. 10. 📖 골프 코스를 이해하면 스코어가 줄어든다 ③티샷의 목적은 비거리가 아니라 확률이다 티샷은 가장 멀리 보내는 샷이 아니라, 가장 쉬운 두 번째 샷을 만드는 샷이다.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말 중 하나가 있습니다."오늘은 드라이버가 잘 맞았는데 스코어가 안 나왔어."반대로 스코어가 잘 나온 날을 떠올려 보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특별히 많이 늘어난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켰고, 다음 샷을 편하게 칠 수 있었던 날이 많습니다.아마추어 골퍼는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내는 샷'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싱글 골퍼와 상급자는 티샷을 '다음 샷을 가장 쉽게 만드는 샷'으로 생각합니다.이 작은 생각의 차이가 결국 스코어의 차이를 만듭니다. 티샷의 목적은 비거리가 아니라 확률이다드라이버는 골프백에서 가장 긴 클럽입니다.그래서 티잉구역에 올라서면 자연스럽게 "조금만 더 멀리 .. 2026. 7. 30. 골프 코스를 이해하면 스코어가 줄어든다① 왜 스윙보다 코스 공략이 중요한가? 왜 스윙보다 코스 공략이 중요한가? |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골프 전략연습장에서는 분명히 공이 잘 맞았습니다.드라이버도 똑바로 날아가고, 아이언도 원하는 방향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80대 스코어도 가능하겠다."는 기대를 안고 필드에 나섰지만, 결과는 늘 비슷했습니다. 잘 맞은 티샷은 벙커에 들어가고, 세컨드 샷은 욕심을 부리다 해저드에 빠졌습니다. 퍼팅도 평소보다 길게 남아 결국 보기 이상의 스코어를 적어냈습니다.집으로 돌아오는 길,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이것이었습니다."스윙은 괜찮았는데 왜 스코어는 줄지 않을까?"골프를 오래 치면서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좋은 스윙이 좋은 스코어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스코어를 줄이는 것은 스윙보다 전략이었습니다.손자병법의 '지피지기'는 골프에서도 통한다손.. 2026. 7. 22. 골프 코스를 이해하면 스코어가 줄어든다|스윙만으로 타수를 줄이기 어려운 이유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연습장에서는 공이 잘 맞는데 필드에만 나가면 스코어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습니다.드라이버가 잘 맞은 날에도 80대 후반을 칠 수 있고, 반대로 드라이버가 썩 좋지 않았는데도 70대 후반이나 80대 초반으로 라운드를 끝내는 날이 있습니다.저 역시 최근 라운드를 돌아보면서 그 이유를 조금씩 확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골프 스코어는 좋은 샷의 개수보다 큰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그리고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코스 매니지먼트입니다.지피지기면 골프도 달라진다손자병법에 잘 알려진 말이 있습니다.知彼知己 百戰不殆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의미입니다.골프도 상당히 비슷합니다.여기서 상대는 다른 골퍼가 아니라 .. 2025. 7.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