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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치다 보면 파4 티박스에 올라서는 순간 자연스럽게 드라이버부터 꺼내게 됩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긴 파4든 짧은 파4든 일단 최대한 멀리 보내고 싶은 마음이 먼저 생깁니다.
그런데 최근 라운드를 하면서 생각이 조금 달라졌습니다.
파4의 목적은 티샷을 멀리 보내는 것이 아니다결국 중요한 건 세컨드샷을 어디에서 하느냐입니다.드라이버로 220m를 보내더라도 러프나 경사가 심한 곳에 떨어진다면 다음 샷이 어려워집니다. 반대로 3번 우드로 190~200m 정도를 보내더라도 페어웨이 좋은 위치에 놓인다면 훨씬 편하게 그린을 공략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세컨드샷이 내가 자신 있는 미들아이언 거리, 예를 들어 130~150m 정도로 남는 홀이라면 굳이 드라이버로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필드에서는 20m보다 위치가 중요했다저도 예전에는 3번 우드를 잡으면 손해 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하지만 드라이버를 세게 치려다가 공이 감기거나 밀리면 20~30m 더 보낸 것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반면 3번 우드로 페어웨이에 보내놓으면 세컨드샷에서 선택지가 많아집니다. 이 차이가 한두 홀에서는 별것 아닌 것 같지만 18홀 전체로 보면 스코어 차이로 이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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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박스에서 먼저 생각해볼 것
요즘 저는 파4에서 클럽을 잡기 전에 한 가지를 먼저 생각하려고 합니다.
“드라이버를 잡아야 가장 쉬운 세컨드샷이 남는가?”
대답이 아니라면 꼭 드라이버일 필요는 없습니다.
골프는 가장 멀리 보내는 사람이 이기는 경기가 아니라 가장 적은 타수로 홀을 끝내는 경기니까요.
알고 있는 원칙이지만 티박스에 올라서면 다시 드라이버를 잡게 되는 것이 아마추어 골퍼의 어려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골프코스공략 #파4공략 #티샷전략 #3번우드 #드라이버 #골프스코어 #코스매니지먼트 #아마추어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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