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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호건 『Five Lessons』⑫|책대로 스윙했는데 왜 공이 더 안 맞을까? 아마추어가 벤 호건을 잘못 이해하는 5가지 이유 벤 호건을 따라 했는데 왜 내 스윙은 더 어려워질까?벤 호건의 『Five Lessons』를 읽다 보면 어느 순간 이런 생각이 듭니다.“그래, 이제 어떻게 스윙해야 하는지 알겠다.”그립을 잡는 방법도 배웠고, 어드레스와 백스윙도 이해했습니다. 다운스윙은 하체에서 시작해야 하고, 손으로 공을 때리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그런데 막상 연습장이나 필드에서 이 모든 것을 적용하려고 하면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알면 알수록 스윙이 더 복잡해지고, 오히려 공이 안 맞기 시작합니다.왜 그럴까요?벤 호건의 이론이 틀렸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호건이 설명한 ‘스윙의 원리’를 ‘내가 만들어야 하는 동작’으로 받아들이는 데서 시작될 수 있습니다.오늘은 『Five Lesson.. 2026. 8. 10.
📖 골프 코스를 이해하면 스코어가 줄어든다 ③티샷의 목적은 비거리가 아니라 확률이다 티샷은 가장 멀리 보내는 샷이 아니라, 가장 쉬운 두 번째 샷을 만드는 샷이다.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말 중 하나가 있습니다."오늘은 드라이버가 잘 맞았는데 스코어가 안 나왔어."반대로 스코어가 잘 나온 날을 떠올려 보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특별히 많이 늘어난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켰고, 다음 샷을 편하게 칠 수 있었던 날이 많습니다.아마추어 골퍼는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내는 샷'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싱글 골퍼와 상급자는 티샷을 '다음 샷을 가장 쉽게 만드는 샷'으로 생각합니다.이 작은 생각의 차이가 결국 스코어의 차이를 만듭니다. 티샷의 목적은 비거리가 아니라 확률이다드라이버는 골프백에서 가장 긴 클럽입니다.그래서 티잉구역에 올라서면 자연스럽게 "조금만 더 멀리 .. 2026. 7. 30.
벤 호건 『Five Lessons』⑦ 레슨3. 스윙의 전반부④|손과 클럽이 만드는 이상적인 스윙 플레인 골프 스윙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표현 중 하나가 ‘스윙 플레인’이다.하지만 스윙 플레인을 단순히 클럽이 지나가는 하나의 선으로만 이해하면 오히려 스윙이 더 복잡해질 수 있다. 클럽을 정해진 선 위에 억지로 올려놓으려다 보면 손목과 팔에 힘이 들어가고, 몸의 회전과 팔의 움직임이 따로 노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벤 호건이 말한 이상적인 스윙 플레인은 클럽을 인위적으로 조작해 만드는 궤도가 아니다.올바른 어드레스와 몸의 회전, 그리고 왼팔과 오른팔의 조화가 이루어졌을 때 손과 클럽이 자연스럽게 지나가게 되는 공간에 가깝다.이번 글에서는 벤 호건의 『Five Lessons』를 바탕으로 손과 클럽이 만드는 이상적인 백스윙 플레인을 살펴보려 한다.스윙 플레인은 하나의 얇은 선이 아니다많은 골퍼가 스윙.. 2026. 7. 30.
골프 코스를 이해하면 스코어가 줄어든다① 왜 스윙보다 코스 공략이 중요한가? 왜 스윙보다 코스 공략이 중요한가? | 손자병법에서 배우는 골프 전략연습장에서는 분명히 공이 잘 맞았습니다.드라이버도 똑바로 날아가고, 아이언도 원하는 방향으로 떨어졌습니다. "오늘은 80대 스코어도 가능하겠다."는 기대를 안고 필드에 나섰지만, 결과는 늘 비슷했습니다. 잘 맞은 티샷은 벙커에 들어가고, 세컨드 샷은 욕심을 부리다 해저드에 빠졌습니다. 퍼팅도 평소보다 길게 남아 결국 보기 이상의 스코어를 적어냈습니다.집으로 돌아오는 길, 가장 많이 했던 생각은 이것이었습니다."스윙은 괜찮았는데 왜 스코어는 줄지 않을까?"골프를 오래 치면서 깨달은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좋은 스윙이 좋은 스코어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것.스코어를 줄이는 것은 스윙보다 전략이었습니다.손자병법의 '지피지기'는 골프에서도 통한다손.. 2026. 7. 22.
골프 코스를 이해하면 스코어가 줄어든다|스윙만으로 타수를 줄이기 어려운 이유 골프를 오래 치다 보면 한 가지 이상한 점을 발견하게 됩니다.연습장에서는 공이 잘 맞는데 필드에만 나가면 스코어가 생각만큼 나오지 않습니다.드라이버가 잘 맞은 날에도 80대 후반을 칠 수 있고, 반대로 드라이버가 썩 좋지 않았는데도 70대 후반이나 80대 초반으로 라운드를 끝내는 날이 있습니다.저 역시 최근 라운드를 돌아보면서 그 이유를 조금씩 확실하게 느끼고 있습니다.골프 스코어는 좋은 샷의 개수보다 큰 실수를 얼마나 줄이느냐에 더 크게 좌우됩니다.그리고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이 바로 코스 매니지먼트입니다.지피지기면 골프도 달라진다손자병법에 잘 알려진 말이 있습니다.知彼知己 百戰不殆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백 번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는 의미입니다.골프도 상당히 비슷합니다.여기서 상대는 다른 골퍼가 아니라 .. 2025.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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