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40 📖 골프 코스를 이해하면 스코어가 줄어든다 ④핀을 직접 노리지 않는 골퍼가 더 좋은 스코어를 만드는 이유 앞선 글에서는 티샷의 목적이 단순히 공을 멀리 보내는 데 있지 않다고 이야기했다.티샷은 가장 멀리 보내는 샷이 아니라, 가장 쉬운 두 번째 샷을 만드는 샷이다. 그렇다면 티샷을 원하는 위치에 보낸 뒤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골퍼는 남은 거리를 확인하고 곧바로 핀을 바라본다. 핀이 왼쪽에 있으면 왼쪽을, 오른쪽에 있으면 오른쪽을 겨냥한다. 그린에 올라왔으니 당연히 핀을 향해 쳐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코어를 안정적으로 줄이는 골퍼는 핀부터 보지 않는다. 먼저 그린의 넓은 구역과 좁은 구역을 살피고, 벙커와 해저드, 내리막 퍼팅이 남는 위치를 확인한다. 그런 다음 자신의 샷이 조금 빗나가더라도 다음 플레이가 쉬워지는 지점을 선택한다. 골프에서 핀은 목표처럼 보이지만, 모든 상황에서 반드시.. 2026. 7. 31. 벤 호건 『Five Lessons』⑧|백스윙 톱에서 힘을 모으는 올바른 자세 앞선 글에서는 손과 클럽이 만드는 스윙 플레인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몸의 회전과 팔의 움직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었다면 클럽은 백스윙 톱까지 올라갑니다.그런데 여기서 많은 아마추어 골퍼가 한 가지 실수를 합니다.백스윙 톱을 ‘클럽을 어디까지 올려야 하는가’의 문제로 생각하는 것입니다.샤프트가 지면과 평행해야 하는지, 손은 어느 높이까지 올라가야 하는지, 클럽 헤드는 어느 방향을 바라봐야 하는지에 신경을 쓰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기 쉽습니다.백스윙 톱에서 더 중요한 것은 클럽의 모양보다 몸이 어떤 상태로 다운스윙을 기다리고 있느냐입니다. 좋은 백스윙 톱은 스윙의 끝이 아니라, 다운스윙을 시작할 준비가 끝난 순간에 가깝습니다. 상체는 충분히 회전했지만 중심은 무너지지 않아야 하고, 하체는 버티고 있.. 2026. 7. 31. 📖 골프 코스를 이해하면 스코어가 줄어든다 ③티샷의 목적은 비거리가 아니라 확률이다 티샷은 가장 멀리 보내는 샷이 아니라, 가장 쉬운 두 번째 샷을 만드는 샷이다.골프장에서 가장 많이 들리는 말 중 하나가 있습니다."오늘은 드라이버가 잘 맞았는데 스코어가 안 나왔어."반대로 스코어가 잘 나온 날을 떠올려 보면 드라이버 비거리가 특별히 많이 늘어난 경우는 드뭅니다. 오히려 티샷이 페어웨이를 지켰고, 다음 샷을 편하게 칠 수 있었던 날이 많습니다.아마추어 골퍼는 티샷을 '가장 멀리 보내는 샷'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싱글 골퍼와 상급자는 티샷을 '다음 샷을 가장 쉽게 만드는 샷'으로 생각합니다.이 작은 생각의 차이가 결국 스코어의 차이를 만듭니다. 티샷의 목적은 비거리가 아니라 확률이다드라이버는 골프백에서 가장 긴 클럽입니다.그래서 티잉구역에 올라서면 자연스럽게 "조금만 더 멀리 .. 2026. 7. 30. 벤 호건 『Five Lessons』⑦|스윙 플레인, 클럽을 선에 억지로 맞추면 안 되는 이유 골프 스윙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용어가 있습니다.바로 ‘스윙 플레인(Swing Plane)’입니다.연습장에서 뒤에서 스윙 영상을 찍어보면 클럽이 어떤 선을 따라 올라가고 내려오는지부터 확인하게 됩니다.“클럽이 너무 안쪽으로 들어갔나?”“백스윙이 너무 가파른가?”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몸을 회전하는 것보다 클럽을 화면 속 선에 맞추는 데 더 신경을 쓰게 됩니다.하지만 벤 호건의 『Five Lessons』에서 스윙 플레인을 다시 살펴보면, 단순히 클럽헤드가 지나가야 하는 하나의 선으로 이해해서는 부족합니다. 좋은 스윙 플레인은 클럽을 억지로 선 위에 올려놓아서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어드레스와 몸의 회전, 팔의 움직임이 연결됐을 때 만들어지는 결과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클럽이 .. 2026. 7. 30. 벤 호건 『Five Lessons』⑥|백스윙에서 왼팔은 펴고 오른팔은 접어야 할까? 백스윙을 이야기할 때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왼팔을 펴세요.”그리고 또 하나가 있습니다.“오른팔꿈치가 벌어지면 안 됩니다.”둘 다 백스윙에서 중요한 부분을 설명하는 말이지만, 그대로 따라 하려고 하면 오히려 팔에 힘이 들어가고 몸의 회전이 막히기도 합니다.벤 호건의 『Five Lessons』에서 왼팔과 오른팔의 역할을 살펴보면 핵심은 팔의 모양 자체에 있지 않습니다. 왼팔은 스윙의 폭과 연결을 유지하고, 오른팔은 몸의 회전에 따라 자연스럽게 접히면서 클럽이 올라갈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결국 좋은 백스윙은 왼팔과 오른팔을 각각 억지로 움직여 만드는 것이 아니라 몸의 회전 속에서 두 팔이 서로 다른 역할을 하면서 하나의 움직임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이번 글에서는 왼팔과 오른팔이 실제로 어.. 2026. 7. 29. 벤 호건 『Five Lessons』⑤|손목 코킹은 언제 시작해야 할까? 억지로 만들수록 스윙이 어려워지는 이유 백스윙을 연습하다 보면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손목은 도대체 언제 꺾어야 할까요?”테이크어웨이부터 코킹해야 하는지, 클럽이 허리 높이까지 올라간 뒤 시작해야 하는지 신경 쓰기 시작하면 오히려 백스윙이 더 어려워집니다.저도 손목 코킹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부분은 정확한 ‘시점’을 억지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벤 호건의 『Five Lessons』를 다시 보면 코킹은 손목만 따로 움직여 만들어내는 기술이라기보다, 몸의 회전과 팔, 클럽의 움직임이 연결되면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과정으로 이해하는 편이 좋습니다. 코킹의 핵심은 ‘언제 손목을 꺾을까?’가 아니라 ‘손목을 억지로 꺾지 않아도 각도가 만들어지고 있는가?’에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코킹이 언제 시작되는지뿐 아니라 너무 빠른 코킹.. 2026. 7. 28. 이전 1 2 3 4 5 6 7 다음 반응형